'특별한 보상' 실현 위한 새해 중점 추진 정책 논의

입력 2025. 12. 29   17:14
업데이트 2025. 12. 2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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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 전국 보훈관서장 회의


국가보훈부(보훈부)가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란 국정 철학 실현을 위한 새해 중점 추진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보훈부는 29일 전국 지방보훈관서와 함께 2026년 주요 보훈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2025년 하반기 전국 보훈관서장 회의’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했다. 

회의에는 권오을 장관과 강윤진 차관, 본부 과장급 이상 간부, 지방청·지청, 국립묘지 등 전국 41개 지방 보훈관서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독립유공자 유족 보상범위 확대, 참전유공자·배우자 생계지원, 보훈의료 접근성 확대를 위한 준보훈병원 도입과 위탁병원 확충 계획 등 정책별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토론했다. 보훈 민원의 접점에서 근무하는 지방 보훈관서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보훈부는 이날 회의 중 올해 정부혁신 우수 사례인 ‘요양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보훈대상자 발굴시스템 구축’ 시상식을 진행했다. 맹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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