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파민 풀충전 ‘솔로지옥’ 열린다

입력 2025. 12. 29   16:28
업데이트 2025. 12. 2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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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즌5 예고편 공개…다음 달 20일 방송




전 세계가 열광한 ‘K 연애 프로그램’ 솔로지옥이 2026년 5번째 이야기로 돌아온다.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는 “세상에서 가장 핫한 지옥 ‘솔로지옥’ 시즌5가 내년 1월 20일 시작된다”며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솔로지옥’은 매력적인 솔로 남녀들이 커플이 돼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섬 ‘지옥도’에서 펼쳐지는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다. 2021년 시즌1을 시작으로 2025년 시즌4까지 글로벌 인기를 얻은 넷플릭스의 대표 예능이다. 덱스, 프리지아, 이관희 등이 ‘솔로지옥’에 출연해 대중적인 스타로 거듭났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별난 섬’에 모인 ‘별의별 솔로들’의 거침없는 사랑 쟁탈전을 기대하게 만든다.

“나는 정해 놨어. 1년에 4번만 취하자, 오늘일 수도 있어”?라는 달콤한 플러팅에 이어진 “양다리 걸치는 사람도 있나?” ?“내가 왜? 나 그냥 한 번 갔다 온 사이야”?라는 필터 없는 돌직구 멘트는 짜릿해진 천국도, 더 독하고 뜨거워진 지옥도를 예고한다. 무엇보다 짧은 티저 영상만으로 시선을 홀리는 솔로들의 강렬한 존재감이 도파민을 수직 상승시킨다.

다섯 시즌 동안 ‘솔로지옥’의 흥행을 이끌어 온 김재원 PD는 “감개무량하다는 말밖엔 할 수 있는 말이 없을 것 같다”며 “시즌1부터 함께해 준 모든 솔로와 그 솔로들을 응원해 주신 팬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시즌5는 정통 데이팅 프로그램으로서의 ‘설렘’에 집중한 시즌”이라며 “훨씬 다양한 러브라인과 강렬한 캐릭터들을 만나 보실 수 있을 것이다. 한 번도 본 적 없는 흥미로운 관계성을 기대하셔도 좋다”며 기대심리를 자극했다. 노성수 기자/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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