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소아암 환자에게 헌혈증 910장 기부

입력 2025. 12. 26   17:17
업데이트 2025. 12. 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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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91전대, 나눔 가치 실천


공군91항공공병전대 육근섭(왼쪽 둘째) 주임원사와 부대원들이 허인영(오른쪽 둘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사무총장에게 헌혈증 910장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공군 제공
공군91항공공병전대 육근섭(왼쪽 둘째) 주임원사와 부대원들이 허인영(오른쪽 둘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사무총장에게 헌혈증 910장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공군 제공



공군91항공공병전대(91전대)는 지난 24일 서울 마포구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방문해 부대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헌혈증 910장을 기부하며 온정을 나눴다.

91전대 장병들이 기증한 헌혈증 910장은 약 36만㏄에 달하는 혈액량이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는 백혈병·소아암 치료와 긴급수혈 등 다량의 혈액이 필요한 환우들을 위해 헌혈증을 사용할 예정이다.

구성서(대령) 91전대장은 “91전대는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부대문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채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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