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3군단 특공연대 무적대대, 워크숍
육군3군단 특공연대 무적대대가 전투력 발휘의 중추 역할을 하는 부사관들의 임무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부대는 지난 24일 ‘부사관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올바르고 유능하며 헌신하는 부사관상(像)’ 확립을 목표로 열린 워크숍에는 대대 부사관 6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올해 부사관 활동 성과분석을 시작으로 △미래전장의 핵심인 ‘드론’ 교육 △전장 스트레스 극복 교육 △2026년 부사관 중심 교육훈련 방향 토론 등의 순으로 열렸다.
참석자들은 특공연대 전투부사관으로서 수행해야 할 임무와 역할, 발전방안을 공유·토의하며 ‘전투프로’로서 역량을 강화했다. 모든 부사관이 정복을 착용하고 참석해 자긍심과 명예를 높였으며 군인으로서 갖춰야 할 마음가짐도 다졌다.
남광석 주임원사는 “특공부대 전투력의 핵심인 부사관의 임무와 역할을 되새기고 책임감을 높이기 위한 생각과 경험을 공유했다”며 “앞으로도 부사관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소통의 장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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