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들 전투력 제대로 발휘할 수 있게 지원에 최선”

입력 2025. 12. 26   16:56
업데이트 2025. 12. 2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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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육군11기동사단 방문
무기체계 살펴보고 장병과 오찬 함께해
초급 간부 처우·병영생활 개선 등 약속

 

우원식 국회의장이 지난 26일 육군11기동사단 철마대대를 방문해 부대에서 운용하는 드론의 조종 체험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우원식 국회의장이 지난 26일 육군11기동사단 철마대대를 방문해 부대에서 운용하는 드론의 조종 체험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우원식 국회의장은 지난 26일 연말을 맞아 육군11기동사단 철마대대를 방문해 부대·장비현황 등을 보고받고, 오찬을 함께하며 장병들을 격려했다.

우 의장은 병영생활관을 둘러본 후 “부대 내 병영생활관이 기존 10인에서 6인 1실로 줄어들면서 장병들의 휴식이 보장된 것은 아주 반가운 소식”이라며 “국회는 장병들의 전투력이 제대로 발휘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찬을 함께해 “K2 전차 등 무기체계를 직접 살펴보니 더욱 자랑스럽고, 완벽한 전투태세로 최첨단 철마를 이끄는 장병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장비점검부터 실전 같은 훈련까지 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할 텐데, 여러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가운데 국토방위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국회도 더 잘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우 의장은 “이번 국회 예산 심사 과정에서 초급 간부들의 처우 개선에 관심을 가졌는데, 앞으로도 병영생활 개선과 자기 계발 확대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문에는 최성진(중장) 육군7기동군단장, 김은성 국방부 기획조정실장, 송수환 국회 국방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등이 함께했다. 송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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