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준비안전·아차사고 우수부대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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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은 23일 ‘전투준비안전 및 아차사고 관리 우수부대’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서 전투준비안전 우수부대에는 미사일전략사령부와 1방공여단이, 아차사고 관리 우수부대로는 75보병사단이 선정돼 육군참모총장 부대표창과 포상금을 받았다.
미사일전략사령부와 1방공여단은 △안전정책발전 제안 △ 안전·보건 확보의무 이행 노력 △사고 예방을 위한 부대 안전진단 △생명존중 컨설팅 등 안전활동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2025년 전투준비안전 우수부대로 선발됐다.
아차사고 관리 우수부대에 선발된 75보병사단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부대 자체 아차사고 우수사례 공모전 시행 △플랜카드·배너 등을 활용한 홍보 △매월 안전점검의 날과 연계한 아차사고 사례 교육 △아차사고 관리 성과보고 정례화 등 다양한 노력을 해 왔다.
행사를 주관한 전창영(군무이사관) 전투준비안전단장은 “전투준비안전단원과 각 부대의 안전전담 조직의 노력을 통해 장병들의 안전의식과 감수성, 위험인지 수준도 점차 향상되고 있다”며 “안전은 부대 운영과 작전 수행에 있어 선행되어야 할 필수적인 요소로 앞으로도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투준비안전단은 안전한 육군을 만들기 위해 △안전부대 만들기 추진계획 수립 및 시행 △현장 중심의 아차사고 관리체계 정립 △각종 안전 예방 사례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육군 전 부대는 홈페이지 내 안전정책발전제언 및 아차사고 게시판을 활용해 안전정책발전과 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올해 후반기에 식별한 육군 내 안전사고는 지난해 동기 대비 48.4%가 감소하는 등 사고예방과 최상의 전투준비태세 확립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모두 달성하고 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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