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미래 전장 환경 부합하는 군사력 건설·전작권 전환 노력 강화 다짐

입력 2025. 12. 22   17:21
업데이트 2025. 12. 2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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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성과분석·내년 사업계획 회의
진영승 의장 ‘원팀 정신’ 팀워크 강조

 

22일 열린 합동참모본부 2025년 성과분석 및 2026년 사업계획 회의에서 진영승(앞줄 왼쪽 셋째) 합참의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합참 제공
22일 열린 합동참모본부 2025년 성과분석 및 2026년 사업계획 회의에서 진영승(앞줄 왼쪽 셋째) 합참의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합참 제공



합동참모본부(합참)는 22일 진영승 합참의장 주관으로 2025년 성과분석 및 2026년 사업계획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한 GP?GOP 경계작전 개념발전’ 등 올해 사업에 대한 성과를 분석하고, 내년 사업계획의 공유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 진 의장은 “헌법적 가치 수호와 국민의 생명·재산을 보호하는 군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는 것이 신뢰받는 국민의 군대로 거듭나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며 헌신해야 한다”며 “전 장병과 군무원이 ‘원팀 정신’으로 최고의 팀워크를 발휘해 2026년에도 국가안보의 최일선에서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합참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국방개혁과 연계한 군구조 개편’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전훈분석을 통한 합동전투발전 추진’ 등 미래 전장 환경에 부합하는 군사력 건설과 전시작전권 전환을 위한 노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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