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장병, 한국의 자연 속에서 유대감 다진다

입력 2025. 12. 22   17:22
업데이트 2025. 12. 2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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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사, 국립공원공단과 업무협약


김성민(왼쪽)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과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이 22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김성민(왼쪽)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과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이 22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한미연합군사령부(연합사)는 22일 국립공원공단과 한미 우호증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연합사는 공단에서 진행하는 한미 우호증진 활동과 주요 행사에 의장대를 비롯한 인원을 지원한다. 공단은 연합사 소속 한미 장병들을 초청해 관광과 레포츠를 결합한 형태의 국립공원 자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연합사는 한미 장병들이 긴밀하게 교류하며 서로의 문화적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국립공원 체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용태(준장) 연합사 인사참모부장은 “한미 장병이 한국의 자연 속에서 함께 교류하며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정례화된 것은 동맹의 새로운 발전 모델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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