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5군단, 합동 소방훈련
전투참모단 대상 기초 기술 숙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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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5군단은 지난 18일 사령부 전투참모단 장병들을 대상으로 합동 소방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화재 대응 능력과 안전의식을 배양하고, 부대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대는 장병들의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방법과 기초 기술 숙달에 중점을 두고 △화재경보 발령 시 대피 절차 △방화셔터 작동·운용 방법 △화재 유형별 소화전·소화기 사용법 △응급 상황 시 심폐소생술 절차 등을 숙달하는 방식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건물 내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펼쳐졌다. 장병들은 경보 발령과 동시에 지정된 동선에 따라 이동한 뒤, 안내요원의 지시에 맞춰 소화전과 소화기 사용 절차를 익혔다.
특히 방화셔터 작동 시 대피 방법과 밀폐공간 내 연기 차단 요령 등 실제 상황에서도 즉각 행동할 수 있는 초동 대응능력을 끌어올렸다.
조연식(소령) 재난통제장교는 “실제 화재 발생 시에도 부대 전투지휘 기능의 연속성을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에서 확인된 보완사항을 반영해 연 1회 실시하는 정례 훈련의 완성도를 높이고, 부대 안전관리 체계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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