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39사단 용호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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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9보병사단 용호여단 장병들이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여단은 18일 경남 사천시와 하동군 일대에서 지자체와 연계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여단은 지자체 사전협의를 거쳐 평소 주민들 요청이 많았던 사천시 해안가 3㎞, 하동군 부대 인근 4㎞를 환경정화구역으로 설정했다.
여단 본부와 예하부대 장병 200여 명은 영하의 날씨가 무색하게 구슬땀을 흘리며 쓰레기를 주웠다.
환경정화에는 여단과 지역 통합방위를 위해 손을 맞잡고 있는 특전예비군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참가 장병들은 올해 지역주민들이 부대에 보내 준 격려에 화답하고 주민들과 상생하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이종성(대령) 여단장은 “밝게 웃으며 감사 인사를 전하는 주민들 모습을 보며 올여름 수해복구 지원에서 느꼈던 ‘국민의 군대’ 의미를 되새겼다”며 “군 본연의 임무인 확고한 대비태세 확립과 국민 행복을 위해 언제든지 소매를 걷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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