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창으로 피어난 나태주 詩

입력 2025. 12. 18   16:19
업데이트 2025. 12. 1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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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
‘합창과 문학의 만남-너를 두고’
19·20일 이틀간 세종체임버홀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은 19·20일 정기연주회 ‘합창과 문학의 만남-너를 두고’를 개최한다. 사진은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 공연 모습. 사진=세종문화회관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은 19·20일 정기연주회 ‘합창과 문학의 만남-너를 두고’를 개최한다. 사진은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 공연 모습. 사진=세종문화회관

 



‘시대의 문인’ 나태주 시인의 아름다운 작품이 겨울밤 무대에서 합창으로 피어난다.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은 19·20일 양일간 서울 광화문 세종체임버홀에서 정기연주회 ‘합창과 문학의 만남-너를 두고’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을 대표하는 시인 나태주의 작품에 새로운 선율을 더해 합창으로 선보이는 무대다.

나태주 시인의 딸인 나민애 서울대 교수가 시 낭송과 사회를 맡아 문학과 합창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사한다.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의 맑고 정제된 하모니로 나 시인의 대표시 ‘너를 두고’를 비롯해 11편으로 만들어진 합창곡과 단원들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3곡을 들려준다.

전석 2만 원. 티켓 예매는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www.sejongpac.or.kr) 또는 전화(02-399-1000)로 하면 된다.

노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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