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단 71대대, 실전적 전투력 강화
마린온 등 활용 제병협동작전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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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1사단이 동계 산악훈련을 강도 높게 시행하며 산악부대의 전투태세를 완비하고 있다.
해병대1사단은 “예하 7여단 71대대가 지난 15일부터 경북 포항시 일대에서 산악지형과 동계 환경을 극복하고 실전적 전투력을 강화하기 위한 산악종합훈련을 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19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훈련엔 대대 장병 260여 명과 상륙기동헬기(MUH-1) 마린온 2대, K808 차륜형 장갑차 7대 등이 참가했다.
훈련은 △작전지역 내 적 격멸 △산악지역 통제 및 확보 △차후 작전 수행을 위한 전투력 보존 등 산악부대 임무 수행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산악지역 지휘소 운영을 통한 지휘·통제 능력 강화 △산악행군으로 기동 능력 향상 등 산악작전 수행 능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
부대는 상륙기동헬기 마린온과 K808 차륜형 장갑차를 활용한 공중·지상전력 연계 훈련도 병행해 제병협동작전 수행력을 향상하는 기회로도 삼고 있다.
김재현(소령) 71대대 작전과장은 “산악종합훈련은 산악지역 작전 수행 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동계 환경에서도 임무를 완수하고 언제나 최상의 전투력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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