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역사·문화 체험하며 호국정신 되새겨

입력 2025. 12. 17   17:07
업데이트 2025. 12. 1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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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50보병사단 일격여단
정신전력교육 연계 작전지역 탐방

 

육군50보병사단 일격여단 장병들이 ‘안동 바로 알기 투어’의 하나로 병산서원을 방문해 전문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50보병사단 일격여단 장병들이 ‘안동 바로 알기 투어’의 하나로 병산서원을 방문해 전문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50보병사단 일격여단은 17일 “여단 집중정신전력교육과 연계해 작전지역을 탐방하는 ‘안동 바로 알기 투어’를 최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일격여단 장병·군무원 120여 명은 안동시청, 겸암정사, 부용대 전망대, 옥연정사, 하회마을, 하회세계탈박물관, 한지전시체험관 등을 순서대로 찾아 경북 안동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병산서원에서 류성룡 선생의 임진왜란 이야기를 전해 들으며 국란에 처했을 때 일어난 우리 선조들의 호국정신을 되새겼다.

행사에 참여한 김다열 상병은 “안동에서 군 생활을 하면서 정작 이곳에 관해 잘 몰랐는데, 이번 행사 때 많은 것을 알게 됐다”며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일어난 우리 선조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지역방위 수호 및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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