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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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포 가는 길』 『한씨연대기』 『철도원 삼대』 등을 펴내며 한국 문학의 거장으로 불리는 황석영의 새로운 장편소설. 책은 600년을 살아온 팽나무 ‘할매’를 중심으로 역사와 생명이 품고 있는 장대한 서사를 보여 준다. 한 마리 새의 죽음에서 시작된 이야기는 이 땅에 스며든 인간사를 풀어낸다. 가뭄과 홍수에 시달리는 민중의 삶을 함께해 온 팽나무의 역사는 인간과 자연, 삶과 죽음이 하나의 거대한 순환고리에 있음을 일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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