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감정 지원 등에 관한 합의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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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이 과학수사 역량 강화를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과 힘을 합치기로 했다.
공군은 16일 계룡대 공군수사단에서 국과수와 ‘과학수사 분석·감정 지원 등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했다.
두 기관은 합의서 체결을 계기로 수사업무의 공신력과 투명성을 높이고 수사 관련 자문·교육·연구 협력을 증진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공군은 국과수가 주관하는 세미나 등에 참여하고 필요한 지원과 자문을 제공하기로 했다.
국과수는 공군이 요청할 경우 법의학·법과학·법공학 분야의 과학적 조사·연구·분석·감정을 지원하고, 범죄수사 및 사건·사고에 필요한 해석을 제공하는 등 종합적인 수사 협력과 자문을 약속했다.
홍창현(대령) 공군수사단장은 “이번 협약이 공군 수사의 전문성과 공신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국민과 장병에게 신뢰받는 수사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봉우 국과수 원장도 “공군이 수사역량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맹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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