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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5공중기동비행단(5비) 항공특수통제사(CCT) 함석호 중사가 국방홍보원이 주관한 영상 공모전에서 받은 상금을 전액 기부했다.
5비는 지난 12일 “국방홍보원 주관 ‘2025년 국방홍보 영상 공모전’ 시상식에서 특별상으로 공군참모총장상과 상금을 받은 함 중사가 전날 상금 100만원 전액을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를 통해 참전용사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함 중사는 공군의 최정예 특수부대인 CCT의 전문성을 살려 사격 장면을 실감 나게 담아낸 영상을 공모전에 접수했다. 10년 전부터 참전용사와 독립운동가 후손 등을 위한 기부를 이어왔던 함 중사는 평소 관심을 뒀던 영상 분야 취미를 살려 공모전에 도전했다.
함 중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배 전우들께 감사를 전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나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기부 행사와 공모전에 참여하여 선행을 이어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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