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교육사령부 기초군사교육단
2025 학군단 교육발전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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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교육사령부 기초군사교육단(기군단)은 11일 해군본부, 해병대사령부와 한국해양대학교·부경대학교·목포해양대학교·제주대학교·경기과학기술대학교 등 5개 대학 학군단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학군단 교육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해군·해병대 학군단 교육관계관들이 ‘원 팀(One Team)’이 돼 학군단 교육을 개선하고 후보생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세미나에서 ‘학군단 모집·홍보 및 운영’을 주제로 △입영교육 3회 10주 변경에 따른 입영·교내교육 개선방안 △모집률 향상을 위한 학군단·대학 상호 협력 방안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특히 학군후보생의 입영교육 부담을 줄이고 모집률을 향상하기 위해 입영·교내교육 개선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후보생 입영 기간 조정 및 실습 확대 시행 등 교육의 질적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도 제시했다.
김광민(준장) 기군단장은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학군단의 장점을 알리고 군 간부 후보생들이 이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교육 훈련의 지속적인 발전이 필요하다”면서 “상급부대, 관련 기관, 대학 등과 연계해 해군·해병대 학군단 교육체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맹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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