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10일 중국·러시아 군용기의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 무단 진입에 대해 강력 항의했다.
이광석 국방부 국제정책관은 이날 오전 주한 중국국방무관과 주한 러시아국방무관에게 전화로 엄중히 항의했다.
국방부는 “우리 군은 KADIZ에서의 주변국 항공기 활동에 대해 국제법을 준수하는 가운데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러시아 군용기 7대와 중국 군용기 2대는 전날 오전 10시경 동해와 남해 KADIZ에 차례로 진입 후 이탈했다. 영공 침범은 없었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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