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위한 우주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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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나라의 누리호 발사 성공과 함께 ‘뉴 스페이스 시대’에 본격 진입한 가운데 우주개발 경쟁 이면에 가려진 불평등과 갈등을 날카롭게 파헤친다. 세계는 위성 궤도를 선점하기 위해 선진국부터 거대 기업까지 치열한 공방전을 벌인다. 저자는 이 과정에서 역사 속 독점과 식민지 구조가 우주에서도 반복되고 있음을 짚어낸다. 특히 이를 조정할 국제적 제도와 규범이 없다는 점을 지적하며 새로운 우주 질서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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