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IPS 업무 발전방안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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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체계 통합체계지원(IPS) 업무 발전 방안을 놓고 국방·방산 관계자 70여 명이 의견을 공유했다.
방위사업청(방사청)은 9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무기체계 획득과 운영유지 연계성 강화를 위한 IPS 업무 발전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방사청은 무기체계를 효과적이고 경제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IPS 요소를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무기체계 수명주기비용 절감과 장비 가동률 향상에 일조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무기체계 IPS 업무체계 발전을 위한 정책·제도 개선 방안과 실무 현장 적용 방법에 대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대안들이 논의됐다.
방사청은 IPS 요소 중 동시조달 수리부속(CSP) 획득 개선방안을 소개했다. 육군은 무기체계 운영·정비에 필요한 기술문서 작성을 위한 데이터 저장방식 국제규격인 ‘S1000D’ 기반 무기체계 기술교범 표준 소프트웨어 개발 방안을 발표했다.
박정은 방사청 기반전력사업지원부장은 “토론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관계기관 및 방산업체와 협의해 총수명주기 관점의 IPS 업무체계 정립을 위한 관련 정책과 제도 개선 등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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