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인사복지실 김사성 육군소령
대한적십자사 통해 헌혈증·성금 기부도
군인 본분을 다하며 나눔과 희생을 실천한 장교의 선행이 장병들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국방부 인사복지실 군무원정책과 김사성 육군소령은 최근 헌혈 300회를 달성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최고명예대장’을 받았다.
김 소령은 열여덟 살이던 2004년 현헐독려 광고를 보고 처음 헌혈에 참여했다. 이후 지금까지 21년째 꾸준히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그 결과 김 소령은 2015년 100회, 2021년 200회를 거쳐 올해 300회 헌혈을 기록했다.
김 소령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2017년과 2019년에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이웃에게 헌혈증과 성금을 쾌척했다. 그보다 앞서 2008년에는 조혈모세포 기증도 서약해 새로운 생명나눔을 기다리고 있다.
김 소령은 “헌혈은 가장 쉬우면서도 생명과 직결된 피를 나누는 중요한 이웃사랑 방법”이라며 “헌혈은 군인의 당연한 의무이자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작은 실천이기에 건강이 허락할 때까지 앞으로도 계속해서 헌혈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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