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작전사 부산기지방호전대 장병들
부산 남구청에 김장김치 100박스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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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작전사령부 장병들이 직접 김치를 담가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전하며 온정을 나눴다. 해군작전사는 지난 5일 “부산기지방호전대 보급지원대 장병들이 전날 부대에서 직접 담근 김장김치 100박스를 부산시 남구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은 김장철을 맞아 지역사회의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진행됐다. 장병들은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김장 비용을 마련한 뒤 지난 1~3일 배추를 소금에 절이고 김치 양념을 만들어 버무리면서 정성껏 김치를 담갔다. 부대로부터 김치를 전달받은 남구청은 도움이 필요한 100가구를 선정해 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을 계획한 정승지(소령) 보급지원대장은 “국민과 함께하는 해군이자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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