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5포병여단, 방화지대 공사 완료
산불 확산요인 사전 차단·시야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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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5포병여단이 주요 포병훈련장 내 산불 확산을 막기 위한 ‘방화지대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여단은 다락대·용화동 표적지 주변에 불모지를 조성하고 내·외곽 방화선을 구축하는 방식으로 지난달 26~28일 공사를 진행했다. 공사에는 여단 예하부대와 5군단 권역 훈련장 사용부대 장병 15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공사는 총 길이 약 14㎞에 달하는 고강도작업이었지만 여단의 각별한 주의 덕분에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여단은 공사 한 달 전부터 사전답사를 실시해 탄종별 피탄 안전범위를 고려한 공사구간 설정, 병력 이동로 및 안전로프 설치, 불발탄 사전탐지 등 작업환경을 면밀히 검토한 뒤 공사를 했다.
장병들은 예초기 등 장비를 활용해 방화선 내 마른 수목·낙엽 등을 제거하고, 제거한 잔재물은 방화지대 외곽으로 이동해 처리하며 사격훈련 시 발생할 수 있는 산불 확산요인을 사전에 차단했다. 또 훈련장 경계·관측용 폐쇄회로TV 주변 수목을 없애 시야를 확보하고 공사지역 내 쓰레기 수거를 비롯한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했다.
김호용(대위) 포대장은 “이번 방화지대 공사로 산불 확산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했다”며 “사격훈련의 안전이 확보된 만큼 교육훈련에 더욱 집중하고,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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