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9여단 군악연주회
해병대9여단이 제주도민과 함께 호흡하며 ‘국민의 군’으로서 확고히 자리 잡기 위한 뜻깊은 군악연주회를 개최했다. 여단은 지난달 28일 제주시 제주한라대 한라아트홀 대극장에서 여단 군악대를 중심으로 한 군악연주회를 했다.
1일 여단 창설 10주년을 앞두고 열린 이번 연주회에는 여단 군악대와 해군기동함대 군악대,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합창단 등 110여 명이 참가했다. 또 여단 전 장병·군무원과 가족, 제주지역 보훈·안보단체 회원,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여단 창설을 축하했다.
연주회는 여단이 걸어온 10년을 되돌아보는 축하영상으로 시작했다. 이어 ‘해병대9여단과 함께 떠나는 세계 음악여행’이란 테마로 각 나라의 대표곡이 연주됐다. 바리톤 안갑성은 이탈리아 대표곡 ‘가브리엘 오보에’ ‘볼레라’를, 제주합창단 소프라노 공현진과 군악대 박승빈 병장은 영국 대표곡 ‘오페라의 유령 메들리’를 협연했다.
마지막 무대는 ‘해군·해병대는 하나’라는 마음으로 연주회를 지원한 해군기동함대 군악대 장병들을 위한 ‘해군가’와 해병대 대표곡인 ‘나가자 해병대’가 장식했다.
군악대 김수완 일병은 “제주도민과 해병대가 함께하는 연주회를 하며 자긍심을 느낄 수 있었다”는 소감과 함께 “해병대를 대표하는 목소리라는 자부심을 갖고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맹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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