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3함대, 맞춤형 금융·경제 교육
해군3함대가 맞춤형 금융·경제 교육으로 부대원들의 건전한 경제관을 확립했다.
3함대는 27일 부대 강당에서 장병·군무원을 대상으로 ‘상승함대 경제콘서트’를 실시했다. 해군과 경제교육단체협의회의가 협업한 이번 행사는 장병들의 금융 이해도를 높이면서, 군 전역 이후 합리적 경제생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총 2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경제 전문가가 나서 기본 경제개념과 자산 관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에 대한 강연을 했다. 2부는 장병들이 직접 참여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장병·군무원들은 ‘경제 퀴즈’와 ‘경제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더욱 친근하게 금융 지식을 접하는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예준 병장은 “막연하게 알고 있던 금융 개념이 실제 생활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이해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환종(중령) 재정관리실장은 “장병들이 임무에 전념하기 위해서는 경제적 안정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
오늘의 뉴스
Hot Photo News
해당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이 기사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