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대대, 공용화기 사격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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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1사단 71대대는 27일 “전날 경북 포항시 수성사격장에서 공용화기 사격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대대 장병 80여 명과 81·60㎜ 박격포 6문, 현궁 1기 등이 투입됐다. 부대는 △직책별 임무수행 능력 구비 △기능고장 및 불발 시 조치절차 능력 구비 △사전 안전성 평가 및 위험예지훈련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 등에 목표를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서 장병들은 사단 주관 공용화기 평가에 대비해 직책별 임무를 숙달하고 조작술을 연마하며 사격 명중률을 끌어올렸다. 팀 단위 훈련을 병행해 전술적인 임무 수행 능력도 배양했다. 또 현궁 운용술 향상을 위해 사격절차에 대한 이론 교육과 비사격훈련을 전개했다. 비사격훈련 후에는 표적을 설치하고 부대방호를 위한 진지를 편성한 뒤 실사격을 진행했다.
훈련을 주관한 이대규(중령) 대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공용화기 운용능력이 향상됐음을 크게 실감하고 있다”며 “언제나 최상의 전투력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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