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1사단, 최상의 전투력에 ‘명중’

입력 2025. 11. 27   16:25
업데이트 2025. 11. 2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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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대대, 공용화기 사격훈련 실시


해병대1사단 71대대가 26일 경북 포항시 수성사격장에서 현궁 실사격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부대 제공
해병대1사단 71대대가 26일 경북 포항시 수성사격장에서 현궁 실사격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부대 제공



해병대1사단 71대대는 27일 “전날 경북 포항시 수성사격장에서 공용화기 사격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대대 장병 80여 명과 81·60㎜ 박격포 6문, 현궁 1기 등이 투입됐다. 부대는 △직책별 임무수행 능력 구비 △기능고장 및 불발 시 조치절차 능력 구비 △사전 안전성 평가 및 위험예지훈련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 등에 목표를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서 장병들은 사단 주관 공용화기 평가에 대비해 직책별 임무를 숙달하고 조작술을 연마하며 사격 명중률을 끌어올렸다. 팀 단위 훈련을 병행해 전술적인 임무 수행 능력도 배양했다. 또 현궁 운용술 향상을 위해 사격절차에 대한 이론 교육과 비사격훈련을 전개했다. 비사격훈련 후에는 표적을 설치하고 부대방호를 위한 진지를 편성한 뒤 실사격을 진행했다.

훈련을 주관한 이대규(중령) 대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공용화기 운용능력이 향상됐음을 크게 실감하고 있다”며 “언제나 최상의 전투력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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