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7군수지원단, 전투력 복원훈련
수송차량 신속·정확 지원 절차 숙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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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7기동군단 7군수지원단이 전시 전투부대가 긴급히 필요로 하는 장비를 적시에 지원하는 능력을 높였다.
7군수지원단은 25일 경기 양평군 일대에서 전투력 복원훈련을 했다.
훈련은 군수지원단 임무·특성에 맞춰 전방 전투부대들이 필요로 하는 장비를 중장비 수송차량(HET)으로 신속·정확하게 지원하는 절차를 익히기 위해 열렸다.
훈련에서 7군수지원단 수송대대 장병·군무원들은 긴급 보급 명령이 하달되자 손실 보충장비를 적송장으로 옮겼다. 이후 차량 접근 유도부터 적재, 고정, 하역, 이동로 통제까지 HET 운용에 필요한 전 과정을 숙달했다.
훈련에 참여한 장병·군무원들은 전투부대의 작전지속능력 보장 시 군수지원부대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장비 운용 과정에서 안전 규정을 준수하고 숙련된 팀워크를 발휘하는 것이 임무 수행의 핵심이라는 점도 되새겼다.
김호준(중령) 수송대대장은 “HET를 이용한 수송은 전시 대규모 기동 장비 전개 시 시간과 안전을 확보하는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필요한 장비를 필요한 시간·장소에 안전하게 전개할 수 있는 수송지원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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