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18일까지 크리스마스 유리 장식 전시
전 세계적으로 극찬받는 체코의 유리 공예품이 서울 나들이에 나섰다.
25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서울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 1층 로비 전시실에서 열리는 ‘베셀레 바노체!’는 서울역사박물관과 주한 체코문화원 공동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된 체코의 유리 크리스마스 장식품과 공예 기술을 조명한 전시다.
19세기 전반부터 전통 기법과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조명받은 체코의 유리 장식 제작사 7곳의 크리스마스 장식 150여 점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최병구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하지 못했던 체코 전통 크리스마스 장식을 관람하며, 다른 문화를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시는 무료. 매주 월요일은 휴관.
노성수 기자/사진=서울역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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