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
민·관·군 상생협력 간담회 개최
관계기관·소요군·계약업체 등 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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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방사청)은 25일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을 수행하는 관계기관·소요군(軍)·계약업체와 무기체계 성능개선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한 민·관·군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운용 중인 장비의 개선사항을 군의 요구에 맞춰 성능과 품질·운용성 등을 빠르게 개선하는 제도다. 성능개선을 통해 군의 체감 만족도를 높이고, 현재 운용하는 전력의 전투력 향상에 일조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사업관리 기관뿐만 아니라 소요군·계약업체가 최초로 한자리에 모여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 방사청은 2022년도부터 수행했던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 경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아울러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 제도 개선과 업무체계 재정립 방안을 청취했다. 계약 방법의 다양화, 사업 신청 절차 개선 등 소요군과 계약업체의 애로·건의 사항도 수렴했다.
아울러 국방기술품질원은 2023년부터 수행 중인 대상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사업 현안에 관한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사업 단계별 사전 준비 및 확인 사항을 핵심 위주로 정리해 공유했다.
박정은 방사청 기반전력사업지원부장은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의 차질 없는 수행을 위해 관계기관과 소요군, 계약업체가 한자리에 모여 소통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수 있는 간담회를 정례화하고, 상생협력 강화를 토대로 더 빠른 사업 수행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병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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