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전원, A I 기반 상담 서비스 전력화
예비군 상담 서비스에도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돼 민원인의 편의성과 응대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방전산정보원(국전원)은 “예비군 훈련 규정, 연기 신청 절차, 불참 방법 등 단순 반복성 문의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근무 시간 외 응대 한계와 부대별 안내 편차를 해소하기 위해 AI 기반의 예비군 상담 서비스(AICC·AI Contact Center)를 최근 전력화했다”고 25일 밝혔다.
예비군이 전화 또는 모바일로 24시간 안내받을 수 있는 AICC는 음성(보이스봇)과 채팅(챗봇)을 결합한 상담체계다. 사용자가 질문하면 AI가 음성을 인식해 즉시 답변을 제공한다.
채팅 화면에서는 항목을 선택하거나 질의를 입력해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국전원은 예비군동대장 전용 보이스봇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상담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예비군 민원 창구를 일원화함으로써 더욱 신속·정확한 안내가 이뤄질 것이라고 국전원은 설명했다.
윤병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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