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환경 변화 맞서 부사관 역할 공고히

입력 2025. 11. 25   15:59
업데이트 2025. 11. 2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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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방사, 전투역량 발전세미나 개최


육군수도방위사령부가 25일 개최한 방패부사관 전투역량 발전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수도방위사령부가 25일 개최한 방패부사관 전투역량 발전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는 25일 부대에서 방패부사관 전투역량 발전세미나를 개최했다.

수도 서울 방위를 책임지는 방패부대 부사관의 실전적인 전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세미나에는 수방사 예하부대 주임원사·행정보급관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드론 위협과 대드론 전투기술 제언 △인공지능(AI) 활용 도시지역 전투기술 방안 △예비전력 전투준비 발전 방안 △전장공포 및 전투스트레스 극복 등의 주제에 대해 전투전문가로서 경험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방사는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교육훈련에 기술 발전과 전투환경 변화를 반영하고, 전투력 핵심인 부사관의 임무와 역할을 공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이재학 수방사 주임원사는 “이번 세미나에서 기술·환경·심리요인이 종합적으로 작용하는 미래 전장에서 우리 부사관이 어떤 준비와 역할을 해야 할지를 함께 고민했다”며 “논의된 내용을 기반으로 실전적 전투기술을 발전시키고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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