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대 리더십 세미나’ 개최
합동 리더 양성 필요성 등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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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사관학교(3사)가 변화하는 전장 환경 속에서 사관생도들이 주어진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리더십과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학술행사를 마련했다.
3사는 지난 21일 교내 충성관에서 ‘2025년 충성대 리더십 세미나’를 개최했다. ‘미래 전장을 이끌어 갈 리더십·인성’을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는 리더십·인성·상담 전문가, 각 군 리더십센터와 민간 대학교 관계자, 사관생도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성훈(소장) 학교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세미나에서는 장재규 영남대학교 군사학과장이 ‘미래전과 합동 리더십’, 송학 댑컨설팅코리아 대표가 ‘도전과 성취’로 주제 발표를 했다. 장 학과장은 미래전 양상에 부합하는 합동교육체계 발전과 합동 리더 양성 필요성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뒤이어 3사와 공군사관학교 생도들은 ‘다영역 시대 군 리더십 개혁 방향’ ‘리더와 팔로워 책임 재정립을 통한 뉴 리더십’ 등을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
남기웅(군무서기관) 3사 리더십/인성교육실장은 “세미나에서 논의한 내용을 토대로 미래 전장을 이끌어 갈 올바르고 유능하며 헌신하는 사관생도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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