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정비 등 고객 체감형 서비스
공세적 보급지원체계 구축 높이 평가
지속 혁신 도모 부대원의 노력 결실

 

해군군수사령부 보급창이 전승 보장을 위한 공세적 보급지원체계를 구축해 공공서비스 분야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보급창은 24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지난 19일 열린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 참가해 공공서비스 분야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선정은 산업통상부가 주관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수행하는 국가 품질경영 촉진사업이다. 제품 및 서비스 품질경영 수준이 우수한 기업의 사례를 확산해 품질혁신 활동을 촉진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보급창은 지원물자 수령·검수·저장 및 급식·유류·물자정비 등 최고 품질의 보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체계적인 전략·관리시스템을 수립했다. 또 보급지원 비전 및 핵심 가치 확립, 군수체계 표준화 및 성과 관리 강화 등을 중심으로 군수지원체계를 혁신적으로 발전시킨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보급창은 전투부대에 맞춘 보급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물자정비 서비스’ ‘함정전담지원팀’ 등 고객 체감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물류창고 내 일일 분석데이터 관리 및 물류처리 데이터 운영 분석으로 빅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물류체계 구축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모세준(군무부이사관) 보급창장은 “이번 우수기업 선정은 보급창 보급지원 서비스의 발전과 지속적인 혁신을 도모하려는 부대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감동할 최고 품질의 보급지원 서비스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