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언론, 부활 기대 FA 6명에 포함
김하성이 새 팀에서 반등할 수 있는 자유계약선수(FA) 6명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0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새 팀에서 반등할 수 있는 FA 6명’을 소개하며 그중 한 명으로 김하성을 지목했다. ESPN은 먼저 27세 이상으로 선수 경력에서 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WAR) 2 이상을 기록했거나 성적이 하락하기 전 3년간 WAR 3 이상을 찍은 선수들 가운데 WAR 2 아래로 내려갔다가 팀을 옮긴 이후 다시 WAR이 2 이상이 된 사례를 찾아봤다. 2025년에는 이 조건에 맞는 선수가 15명이 나왔고, ESPN은 2026년에 이런 반등을 이뤄낼 후보 6명을 소개한 것이다.
ESPN은 김하성 외에 마이클 킹, 루이스 아라에스, 잭 갈렌, 세드릭 멀린스, 윌리 카스트로를 2026시즌 새 팀으로 옮긴 후 재기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로 지목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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