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39보병사단 군사경찰대
남부권역 80여 명 대상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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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9보병사단 군사경찰대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사단 대테러 기초훈련장 및 경남경찰특공대 훈련장에서 남부권역 군사경찰 특수임무대 집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군사경찰 특수임무대의 임무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집체교육에는 남부권역 대테러초동조치 및 진압작전 임무를 수행하는 육군2작전사령부·31보병사단·39보병사단·50보병사단·53보병사단 군사경찰대 장병 80여 명이 참가했다.
39사단 군사경찰대는 집체교육 전반에 관한 사전 준비와 교육 진행을 담당했다.
교육은 대테러 상황조치, 사격술, 침투기술 등 훈련과제를 바탕으로 개인 전투기량 및 팀 단위 작전능력을 향상하고 부대별 임무수행 노하우를 공유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구체적으로 △주야간 CQB(근접전투기술) △급속 헬기 로프 하강 △보완사항에 대한 훈련 강평 등이 이뤄지고 있다.
39사단 군사경찰대 윤영욱(대위) 특임중대장은 “이번 집체교육을 통해 각 부대 전술을 공유하며 임무수행능력을 향상하고 있다”며 “대테러 특수임무대원으로서 필승의 신념을 가지고 어떤 임무도 성공적으로 완수해 내겠다”고 말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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