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 있는 강인함’ 대테러 특임대 집체교육

입력 2025. 11. 19   17:16
업데이트 2025. 11. 1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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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9보병사단 군사경찰대
남부권역 80여 명 대상 진행

 

육군39사단 군사경찰 특수임무대 장병들이 19일 사단 대테러기초훈련장에서 집체교육의 하나로 급속 헬기 로프 하강 훈련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39사단 군사경찰 특수임무대 장병들이 19일 사단 대테러기초훈련장에서 집체교육의 하나로 급속 헬기 로프 하강 훈련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39보병사단 군사경찰대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사단 대테러 기초훈련장 및 경남경찰특공대 훈련장에서 남부권역 군사경찰 특수임무대 집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군사경찰 특수임무대의 임무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집체교육에는 남부권역 대테러초동조치 및 진압작전 임무를 수행하는 육군2작전사령부·31보병사단·39보병사단·50보병사단·53보병사단 군사경찰대 장병 80여 명이 참가했다.

39사단 군사경찰대는 집체교육 전반에 관한 사전 준비와 교육 진행을 담당했다.

교육은 대테러 상황조치, 사격술, 침투기술 등 훈련과제를 바탕으로 개인 전투기량 및 팀 단위 작전능력을 향상하고 부대별 임무수행 노하우를 공유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구체적으로 △주야간 CQB(근접전투기술) △급속 헬기 로프 하강 △보완사항에 대한 훈련 강평 등이 이뤄지고 있다.

39사단 군사경찰대 윤영욱(대위) 특임중대장은 “이번 집체교육을 통해 각 부대 전술을 공유하며 임무수행능력을 향상하고 있다”며 “대테러 특수임무대원으로서 필승의 신념을 가지고 어떤 임무도 성공적으로 완수해 내겠다”고 말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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