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심양면…궂은일 마다 않는 지역주민 도우미

입력 2025. 11. 19   17:14
업데이트 2025. 11. 1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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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21보병사단 의무대대 김별 주임원사, 요양원 봉사


지역 요양원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육군21보병사단 의무대대 김별 주임원사.
지역 요양원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육군21보병사단 의무대대 김별 주임원사.



육군21보병사단 의무대대 김별 주임원사는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김 원사는 평소 바쁜 임무수행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부대 인근 요양원을 찾아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조명 교체와 화단 정리 등 단순 작업부터 화장실·수도 공사, 안전시설 설치 같은 기술이 필요한 작업까지 도맡으며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쾌적한 환경 속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려 왔다.

아울러 김 원사는 2019년부터 양구군청에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해 왔으며, 올해는 봉사활동을 실천해 온 요양원에도 100만 원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선한 영향력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 원사는 “어르신들의 ‘고맙다’는 한마디가 되려 저에게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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