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으로 담고 웃음으로 버무린 ‘사랑의 김장’ 봉사

입력 2025. 11. 19   17:14
업데이트 2025. 11. 1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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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2함대 무기지원대대 장병들, 평택시노인전문요양원 찾아


해군2함대 무기지원대대 장병들이 19일 평택시노인전문요양원에서 ‘사랑의 김장’ 봉사활동 중 자신들이 담근 김치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황정민 하사
해군2함대 무기지원대대 장병들이 19일 평택시노인전문요양원에서 ‘사랑의 김장’ 봉사활동 중 자신들이 담근 김치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황정민 하사



해군2함대 무기지원대대 장병들은 19일 경기 평택시 청북면의 평택시노인전문요양원을 찾아 겨울맞이 ‘사랑의 김장’ 봉사활동을 했다.

장병들은 연말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도우며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이번 봉사활동에 적극 참가했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에는 송탄·고덕의용소방대 대원들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장병들과 의용소방대원들은 배추 나르기, 양념 버무리기, 김치 포장 등 김장 전 과정을 함께하며 김치 500포기를 담갔다.

2함대는 지역사회를 위한 농촌 일손 돕기·헌혈·김장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추진하며 국민의 해군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진철규 원사는 “나의 작은 선행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해군이자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다양한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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