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전 대비 유·무형 전력 발전 방향 토론

입력 2025. 11. 19   16:51
업데이트 2025. 11. 1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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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대·한남대·육군협회 학술 세미나


합동군사대학교(합동대)는 19일 충남 논산시 국방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한남대학교·육군협회와 함께 ‘제3회 미래 안보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미래전에 대비한 우리 군의 유·무형 전력 발전 방향’을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는 이달 말 졸업을 앞둔 합동대 합동고급과정 학생장교, 한남대 학생군사교육단 후보생, 계룡대 지역 육·해·공군 각급 부대 및 연구기관 관계관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박홍준 합동대 총장은 ‘첨단 과학기술 기반의 현대전에서 지휘관의 의사결정 요인’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전략적 사고, 뛰어난 의사소통 능력, 감성적 지능의 합동 리더십에 필요한 역량과 자질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하며 성공적인 지휘관이 되기 위한 실질적 제언을 했다.

김학준 합동대 미래합동전쟁연구소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세션에서는 한윤기 합동대 교수가 ‘전쟁 양상의 변화와 미래 합동인재상’을, 장재규 영남대 교수가 ‘우리 군의 합동 리더십 개념 정립 및 교육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전기석 충남대 교수와 김희수 합동대 교수, 김혁 육군중령이 토론을 벌였다.

신희현 한남대 국방전략연구소장이 사회를 맡은 2부 세션에서는 김천석 성균관대 교수가 ‘인공지능(AI) 기반의 유·무인 복합전력 증강 방향’을, 김태원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연구원이 ‘K방산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전략 및 민·군 협력 방안’을 발표했다. 윤병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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