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의 날씨 무색…동절기 차량 정비 기술 겨뤄

입력 2025. 11. 18   17:15
업데이트 2025. 11. 1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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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6전비, 정비기술·체인장착 경연
정확성·숙련도·신속성 중점 능력 평가

18일 열린 공군16전투비행단 차량 정비기술·체인장착 경연대회에서 참가 장병이 차대(Chassis) 계통을 점검하고 있다. 부대 제공
18일 열린 공군16전투비행단 차량 정비기술·체인장착 경연대회에서 참가 장병이 차대(Chassis) 계통을 점검하고 있다. 부대 제공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초겨울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공군16전투비행단(16전비)이 본격적인 동절기를 앞두고 차량안전을 위한 특별한 대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16전비는 18일 부대 수송대대 광장에서 차량 정비기술·체인장착 경연대회를 열었다.

대회는 군 차량 정비 능력과 타이어 체인 장착 능력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대상은 차량 정비와 타이어 체인 장착에 자신 있는 희망자들로 했다.

차량 정비기술 부문에서는 차량의 차대(Chassis)·엔진·전기 계통 결함을 식별하는 이론적 능력과 안정성·정확성·숙련도를 중점으로 자동차 정비 능력을 평가했다. 또 체인장착 기술 부문에서는 참가자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체인장착 능력을 점검했다.

이주헌(소령) 수송대대장은 “이번 대회는 차량 정비기술을 뽐내는 대회인 만큼 뛰어난 기량을 가진 요원들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차량 정비 능력을 바탕으로 차량 안전을 확보해 빈틈없는 작전 지원 준비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임채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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