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전력 질적 향상 머리 맞댄 해병대

입력 2025. 11. 17   17:16
업데이트 2025. 11. 1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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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훈련단 ‘동원발전 세미나’ 개최


해병대교육훈련단이 지난 14일 개최한 ‘2025년 동원발전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사진 제공=이민주 하사
해병대교육훈련단이 지난 14일 개최한 ‘2025년 동원발전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사진 제공=이민주 하사



해병대교육훈련단은 지난 14일 대회의실에서 해병대사령부 및 예하·인접 부대 동원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동원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교육훈련단은 변화하는 안보환경 속에서 실전적인 동원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동원 업무에 대한 구성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세미나를 진행했다.

세미나는 장태동 국방대학교 예비전력센터장의 초빙강연으로 시작됐다. 장 센터장은 ‘예비전력의 중요성과 미래 발전 방향’을 주제로 급변하는 전장환경에서 예비전력 강화가 갖는 전략적 의미와 첨단기술 기반 미래 동원체계의 모습을 제시했다.

이어진 주제 발표에서는 △미래 국방 환경을 고려한 예비전력 발전방안 △상비예비군 운영모델 정립 및 발전방안 등 동원 업무 발전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정원영(군무사무관) 교육훈련단 동원과장은 “세미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예비전력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신속한 전력 운용이 가능한 구조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맹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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