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대 육군간부사관총동문회장에 김동섭 예비역 육군중령 취임
“동문회 내규 재정립해 지속성 확보
초급장교 양성률 저하 해소 이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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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베트남전쟁 시기부터 지금까지 1만여 명의 장교를 배출하며 국가안보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한 육군간부사관총동문회의 신임 회장 취임 소식과
대한민국재향군인회의 참전용사·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봉사활동, 중앙고속의 3년 연속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고속버스 분야 1위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맹수열 기자
육군간부사관총동문회의 16대 회장으로 김동섭 예비역 육군중령이 취임했다. 김 신임 회장은 1978년 부사관으로 임관해 육군 방공포 부대에서 근무한 뒤 1980년 간부사관 15기로 임관했다. 이후 15보병사단 일반전초(GOP)소대장, 17보병사단 대대장, 육군사관학교 교재과장 등을 역임한 뒤 2011년 33년 동안의 군 생활을 마치고 명예롭게 전역했다. 전역 후에는 금융 관련 사업체를 운영하는 한편 청년들을 위한 강연 활동을 활발히 펼쳤다.
김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동문회 내규를 재정립해 업무 예측 가능성과 지속성을 확보하겠다”며 “간부사관의 특성과 강점을 적극 홍보해 초급장교 양성률 저하 문제를 해소하는 데 이바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의사소통 창구를 다양화해 모든 동문이 한목소리로, 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약한 사람을 돕고, 넘어진 사람을 일으킨다는 중국 고사 ‘제약부경(濟弱扶傾)’을 인용해 “연로한 선배들을 잘 모시고 전·후방 각지에서 고생하는 후배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2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회장 이·취임식에는 안규백 국방부 장관, 김규하 육군참모총장, 한기호 국회 국방위원, 신상태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 등이 축하 영상을 보내 새 출범을 격려했다. 맹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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