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는 하나로 통한다…동맹이 하나 되듯

입력 2025. 11. 16   16:12
업데이트 2025. 11. 1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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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해군, 동해서 연합 해상훈련
대함사격·대잠전·해상기동군수…
실전적 훈련, 연합 방위태세 확립

한미 해군 함정과 항공기 등 전력이 동해 해상에서 연합 해상훈련을 하고 있다. 해군 제공
한미 해군 함정과 항공기 등 전력이 동해 해상에서 연합 해상훈련을 하고 있다. 해군 제공


한미 해군이 동해 해상에서 연합 해상훈련을 하며 연합작전 수행능력과 상호 운용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한미 해군은 굳건한 한미 동맹을 기반으로 대북 억제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마련했다.

지난 11~14일 진행된 훈련에는 우리 해군 7600톤급 이지스구축함(DDG) 율곡이이함과 서애류성룡함, 4400톤급 구축함(DDH-II) 왕건함·강감찬함 등 함정 7척이 참가했다. 링스(Lynx) 해상작전헬기, P-3·P-8 해상초계기 등 항공기 3대도 동원됐다.

미 해군은 니미츠급 항공모함(CVN) 조지워싱턴함, 타이콘데로가급 순양함(CG) 로버트스몰스함, 알레이버크급 이지스구축함(DDG) 밀리우스함·슈프함 등 함정 4척과 F-35C 라이트닝Ⅱ를 비롯한 항공모함 함재기, P-8 해상초계기가 나섰다.

해군은 “훈련 기간 동안 한미 해군은 대함사격, 대잠전, 방공전, 해상기동군수 등 실전적인 해상훈련을 통해 연합 방위태세를 확립했다”고 전했다. 맹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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