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홍보전략회의·시상식
전투촬영팀 운영 50사단 특별상
유튜브 채널 구독자 30만 달성 성과
코레일 SNS팀 초청 특강도 진행
육군은 지난 14일 ‘2025년 육군 홍보전략회의 및 홍보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국민·장병에 대한 진정성 있는 소통 전략’을 주제로 열린 회의는 △2025년 육군홍보대상 시상 △2025년 홍보 성과분석 및 향후계획 △전문가 초청 특강 순으로 열렸다.
홍보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은 3군단·수도기계화보병사단(수기사)·6보병사단, 특별상은 50보병사단이 각각 수상했다. 3군단은 강릉지역 가뭄 극복 급수지원과 광복 80주년 계기 육군 SNS 콘텐츠 제작 지원 등 빈틈없는 군사대비태세 속 신뢰받는 육군상 구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양태석(대령) 정훈실장은 “앞으로도 진정성을 바탕으로 주도적이고 책임감 있게 홍보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수기사는 한미 연합 제병협동훈련과 ‘2025 자유의 방패(FS)/TIGER’ 실제 훈련 등을, 6사단은 일반전초(GOP)대대 기획취재와 제2땅굴 발견 50주년 행사 등을 발굴·홍보한 점이 수상으로 이어졌다. 50사단은 다양한 부대활동 중 전투촬영팀을 운영해 신뢰받는 육군의 모습을 담은 점이 수상의 이유가 됐다.
홍보 성과분석에선 다양한 홍보채널을 통한 장병·국민과의 소통 노력이 주요 성과로 제시됐다. 특히 육군 유튜브 채널은 ‘ROKA 대백과사전’ ‘아미플리’ 등 콘텐츠로 구독자 30만 명을 달성해 관심을 받았다.
초빙 강연에선 코레일 SNS팀이 ‘SNS 홍보 우수사례를 통한 육군 홍보 활성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종도 육군협회 홍보국장은 육군 홍보성과 극대화 방안으로 사회 변화에 따른 콘텐츠 유통과 채널 다양화 전략을 제시했다.
박성훈(준장) 육군 정훈실장은 “군 홍보는 국민의 지지와 공감을 확보하고 장병 사기를 높이는 중요한 활동”이라며 “육군을 대표하는 ‘소통 전략 전문가’로서 지혜와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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