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연평부대, 통합 대공사격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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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연평부대는 지난 13일 연평도 소나루해안에서 적 소형무인기 전력에 대응하기 위한 통합 대공사격 훈련을 했다. 훈련은 적 소형무인기 위협에 대비하는 개인·공용화기 대공사격 능력을 기르고, 표적예인용 드론을 활용해 실전적 대공사격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진행됐다.
연평도서 내 합동부대를 포함해 포9대대장 등 40명이 참가한 훈련엔 K2·K6·M60 등 개인 및 공용화기 3종 21정이 투입됐다. 훈련은 탄약을 검사하고 사격을 준비하는 비사격훈련 절차로 시작됐다. 이후 표적예인용 드론이 플라스틱 표적을 예인해 적 무인기 활동 상황을 연출했다. 장병들은 고도의 집중력으로 표적을 추적·포착한 뒤 각자의 화기로 명중시켰다.
한편 훈련은 △사격구역 내 아·중국 어선 조업 여부 철저한 확인 △사격 전·중·후 안전 체크리스트 점검이 이뤄진 가운데 안전하게 진행됐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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