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 서원초등학교 초청
병영 체험하고 장갑차 등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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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5보병사단 백마여단이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군을 이해하고 올바른 안보관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여단은 11일 “전북 남원시 서원초등학교 선생님과 학생 대상 병영체험을 최근 남원과학화예비군훈련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원초 교사와 학생들은 과학화예비군훈련장에서 안보 영상을 시청하고 시가지전투훈련장, 가상현실(VR) 영상모의사격장 등을 견학했다. 여단은 차륜형 장갑차, 81㎜ 박격포, K2 소총 등의 장비를 전시해 학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체험에 참가한 최영배(중령) 남원·순창대대장의 자녀 최소윤 양은 “아버지가 하시는 일의 중요성을 느끼는 하루가 됐다”며 “군인 아저씨들이 자랑스러웠고 나도 커서 나라를 지키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형수(대령) 여단장은 “학생들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 장병들도 주민들의 신뢰를 얻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병영·안보체험을 개최해 ‘국민과 함께하는 군대’를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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