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안전에 만전…해군교육사 의료관리 최우수 영예

입력 2025. 11. 11   16:21
업데이트 2025. 11. 1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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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해병대 15개 의무부대 대상
분야별 업무 이행 등 143개 항목 점검

 

해군본부 주관 ‘2025년 의무대급 의료관리평가’에서 최우수 의무부대로 선발된 해군교육사령부 의무대대를 대표해 진하은(왼쪽) 간호과장이 11일 김강한 해군본부 의무실장으로부터 상패를 받고 있다. 부대 제공
해군본부 주관 ‘2025년 의무대급 의료관리평가’에서 최우수 의무부대로 선발된 해군교육사령부 의무대대를 대표해 진하은(왼쪽) 간호과장이 11일 김강한 해군본부 의무실장으로부터 상패를 받고 있다. 부대 제공



해군교육사령부 의무대대가 해군본부 주관 ‘2025년 해군·해병대 의무대급 의료관리평가’에서 최우수 의무부대로 선발됐다.

해군교육사는 11일 “올해 의무대급 의료관리평가 최우수 의무부대에 선발돼 해군본부 의무실장 우수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평가에서 해군본부는 해군·해병대 총 15개 의무부대를 대상으로 △의료관리 분야별 업무 이행수준 △의료의 질 향상 활동 추진 실태 △2024년 평가결과에 따른 보완사항 조치결과 등 143개 항목을 점검했다.

그 결과 해군교육사 의무대대는 모든 평가에서 만점으로 1위를 차지하며 의료관리 최우수 의무부대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의약품 관리 실태, 의료의 질 향상 및 환자 안전 활동, 환자 권리 존중 및 안전보장 실태 등이 우수했던 점을 인정받았다.

김지화(중령) 의무대대장은 “이번 평가는 부대 장병 모두가 의료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체계적인 관리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의료의 질 향상, 환자 안전 및 감염관리를 강화하여 안전하고 신뢰받는 군 의료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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