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해병대 15개 의무부대 대상
분야별 업무 이행 등 143개 항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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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교육사령부 의무대대가 해군본부 주관 ‘2025년 해군·해병대 의무대급 의료관리평가’에서 최우수 의무부대로 선발됐다.
해군교육사는 11일 “올해 의무대급 의료관리평가 최우수 의무부대에 선발돼 해군본부 의무실장 우수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평가에서 해군본부는 해군·해병대 총 15개 의무부대를 대상으로 △의료관리 분야별 업무 이행수준 △의료의 질 향상 활동 추진 실태 △2024년 평가결과에 따른 보완사항 조치결과 등 143개 항목을 점검했다.
그 결과 해군교육사 의무대대는 모든 평가에서 만점으로 1위를 차지하며 의료관리 최우수 의무부대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의약품 관리 실태, 의료의 질 향상 및 환자 안전 활동, 환자 권리 존중 및 안전보장 실태 등이 우수했던 점을 인정받았다.
김지화(중령) 의무대대장은 “이번 평가는 부대 장병 모두가 의료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체계적인 관리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의료의 질 향상, 환자 안전 및 감염관리를 강화하여 안전하고 신뢰받는 군 의료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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