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기반 교육 혁신…창의적 국방인재 양성체계 구축

입력 2025. 11. 10   17:24
업데이트 2025. 11. 1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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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교육사, 국립창원대와 업무협약
인프라 교류로 실질적 연구성과 창출

 

강정호(오른쪽 다섯째) 해군교육사령관과 박민원(왼쪽 여섯째) 국립창원대 총장이 10일 미래 국방 교육 혁신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강정호(오른쪽 다섯째) 해군교육사령관과 박민원(왼쪽 여섯째) 국립창원대 총장이 10일 미래 국방 교육 혁신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해군교육사령부는 10일 국립창원대와 ‘미래 국방 교육 혁신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의 교육혁신 및 전문 인력 양성 △연구 및 교수법 관련 교류 활성화 △교육 인프라 공동 활용 △학비 감면 및 장학제도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국방 인공지능 전환(DAX·Defense AI Transformation) 거점 구축사업’ ‘TUG 캠퍼스 및 창원 도심융합기술 단지 조성사업’ 등을 중심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은 “해군교육사와 협력을 통해 창의적 국방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실질적인 연구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강정호(중장) 사령관은 “창원대가 추진 중인 DAX 거점 구축과 연계해 우리 교육사의 국방 전문교육이 결합하면 미래 국방인재 양성체계 구축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면서 “협약을 계기로 교육 혁신과 과학기술 기반의 국방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임채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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