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청춘예찬 콘서트 개최
입영자·가족 등 1200여 명 참석
슬기로운 군 생활 Q&A 등 행사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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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은 10일 해군교육사령부에서 입영문화제 ‘청춘예찬 콘서트’를 개최했다.
‘당당한 한 걸음, 오늘보다 빛나는 내일!’을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입영자와 가족 등 120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해군으로 입영하는 청년들의 당당한 발걸음을 응원하고, 그 시작을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병무청장 응원 메시지와 해군 의장대·군악대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특히 훈련교관이 군 복무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슬기로운 군 생활 Q&A’ 시간은 입영자와 가족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감사와 사랑의 길, 포토존, 캐리커처, 행사 참여 SNS 인증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뜻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홍소영 병무청장은 “입영 현장이 아쉬움과 긴장감보다는 응원과 격려 속에서 가족·친구들이 함께하는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군 복무가 청년들에게 성장의 기회가 되도록 병무청과 군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윤병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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