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6여단 회계분야 지도방문
집행·증빙서류 구비상태 등 점검
장병 대상 경제·피싱사기 교육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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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6여단은 지난달 27일부터 약 2주간 후반기 회계분야 지도방문과 경제콘서트,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통해 장병들의 건전한 금융 이해도를 높였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지도방문은 예하부대 회계업무 전반을 직접 확인하고 투명한 예산 집행 체계 확립을 위해 추진됐다. 방문에서는 예산 목적 외 집행, 증빙서류 구비상태, 자금관리시스템(CMS) 현금출납부 작성·관리상태 등을 점검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지난 4일에는 (사)경제교육단체협의회 강사를 초청해 경제콘서트를 진행했다. 콘서트에서는 장병들의 복무 중, 그리고 전역 후 올바른 경제 목표와 사회초년생으로서 반드시 알아야 할 경제 기초를 소개했다.
또한 최근 군 장병 대상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보이스·메신저 피싱 최신 수법을 설명하고 실제 사례 중심의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6여단은 앞으로도 주기적인 회계교육과 금융 범죄 예방 프로그램을 확대해 건전한 병영 금융문화 정착과 장병 복지 증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최치영(소령) 재정참모는 “회계업무의 정확성·투명성은 부대 운영의 신뢰와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예하 부대와 긴밀히 협력해 회계 전문성을 높이고 장병들의 재정안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채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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