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잠수함사 수리창·STX엔진
해군잠수함사령부는 6일 “잠수함수리창 본부에서 STX엔진과 기술교류 및 상생협력 교류관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4일 확장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정제(군무부이사관) 잠수함수리창장과 이동호 STX엔진 본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2022년 12월 장보고-Ⅲ 소나 체계 음탐센서 점검 및 정비기술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 협력 관계를 확대·발전시켜 수중음향체계뿐만 아니라 레이다체계, 전술·통신체계 등 3개 분야로 기술교류를 확대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대와 STX엔진은 이번 MOU 확장 체결을 통해 음탐·전자·통신 분야의 △정비기술 발전 △정비장비 성능 향상 △품질관리를 통한 신뢰성 확보 및 장비 성능 유지 등 상호협력을 통한 기술교류 활동을 약속했다.
조 창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잠수함 정비를 위한 양 기관의 활발한 교류협력과 상호발전이 기대된다”며 “잠수함수리창은 군 책임운영기관으로서 잠수함 정비기술 향상을 위한 민·군 협력을 지속 추진하고, 완벽한 정비 지원을 통해 임무 완수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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